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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선순환부터 쌀 경쟁력까지”…아산시, 6대 농업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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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베트남에서 계절근로자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농업의 구조적 전환을 위한 농정 분야 6대 정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쌀산업 경쟁력 강화 △농업 인구 감소·일손 부족 해소 △스마트농업 확대와 청년농 육성 △농업인 소득 안정·경영비 절감 △기후변화 대응 안정생산 등 6대 정책을 추진한다.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는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5개소로 확대하는 등으로 현재 14%에 머무른 지역 농산물 소비율을 2027년까지 20%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아산시 스마트팜 전경. 시 제공


시는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으로 출범한 ‘아산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규모화와 효율화를 추진한다.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는 베트남·라오스 등과 협력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연간 3만 명의 농촌형 인력중개센터와 농작업 지원단 운영도 지속한다.

미래 농업을 위한 스마트농업 보급과 청년농 육성을 위해 2026년까지 2.2ha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초기 자본 부담 없이 영농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산시 먹거리재단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 제공


현장 호응이 높은 농기계 임대 사업은 노후 기종 교체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도입, 농기계 운송비 지원 등으로 고령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농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먹거리가 건강해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농업인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 농촌 인구의 평균 연령은 67.8세이며, 벼 재배면적은 9000㏊로 2000년대 초반보다 약 20% 줄었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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