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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94억 들여 도로망 확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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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4곳·착공 8곳 등 33개 사업

울산시가 내년 20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

울산시는 내년 중구와 남구를 연결할 제2명촌교 착공을 비롯한 도심 외곽순환도로 신설, 반구천 암각화 진입로 개설 등을 통해 정주 여건과 지역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로망 확충은 개통 4곳, 착공 8곳, 신규 1곳, 설계 10곳, 보상 3곳, 국가 시행 7곳 등 총 33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시는 북구 신현교차로~옛 강동중 도로 확장, 남구 대공원로 확장, 동구 자율운항 선박 성능 실증센터 진입로 등 4곳을 개통한다. 특히 시는 출퇴근길 중구와 남구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 제2명촌교를 착공한다. 또 울주군 삼동∼KTX울산역 도로, 길천산단 연결도로 등도 첫 삽을 뜬다. 신규 사업으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진입로 개설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시는 내년 확정되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중앙정부 차원 도로 계획에 울산 중심 광역 도로망 구축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5-12-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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