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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의회, ‘전남·광주 행정통합’ 시대적 과제…신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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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의회, “전남·광주 행정통합 적극 추진하라”
전남·광주 행정통합 “선언 아닌 실행으로 이어져야”


전남 무안군 의회(의장 이호성, 사진 우측에서 세번째)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조속한 행정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무안군의회 제공)


광주군공항 이전 후보지인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조속한 행정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전라남도·광주광역시 통합 추진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행정통합 논의가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명은 두 지역이 생활권·경제권을 공유하면서도 행정권이 분리되어 성장 발전에 한계가 부각된 상황에서 대통령과 시·도지사의 특별법 추진 협의로 40년 만에 통합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발표됐다.

군의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 기반 약화, 청년 유출 등 구조적 위기는 서남권 전체의 공동 과제”이며 “광역 차원의 통합과 연대만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의회는 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 공감대 형성과 농어촌이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에 공동 추진 기구 구성과 단계별 통합 로드맵 제시,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촉구했다.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현실적 해법”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군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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