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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소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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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등 290곳 대상
위생관리 실태 등 중점 확인


도봉구 민관합동 점검반이 도봉구의 한 마트에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다음달 6일까지 성수식품(주요 소비 식품) 제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떡류, 한과류, 육류, 제수용품 등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가공업소 29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식품위생감시원(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조리 시설,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축산물에 대해서는 ▲축산물이력제 이행 여부 ▲한우 둔갑 판매 등 표시 위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불량 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 유통 중인 식용유지류, 과자류(한과), 전, 튀김류, 한우 등 주요 제수용품을 직접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설 명절은 식품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더욱 철저하고 엄격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소에서는 이번 점검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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