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라·가천산방·백종원플라워농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평가에서 순천시의 ‘모이라(서면), 가천산방(서면), 백종원플라워농장(덕월동)’ 등 3곳이 우수 치유농업 인증시설로 선정됐다.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는 2021년 시행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계기로 치유농업이 제도권 정책으로 자리 잡으면서 치유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심사는 농촌 체험 활동과 구분되는 ‘치유’ 기능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설 여건과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시설·장비 등 운영기반 ▲전문인력 확보 ▲운영 체계의 체계성 ▲프로그램 구성과 효과 검증 등 총 38개 세부 항목을 점검했다. 필수요건 검증과 정량 점수 평가를 함께 적용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시설만을 선별했다.
신순옥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 치유농업 활성화와 함께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서비스의 품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은 돌봄 대상자의 참여 비중이 높아 안전·위생·전문인력 관리와 표준화된 운영체계의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순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치유농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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