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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천천히 편의점’…“전국 첫 어르신 친화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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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어르신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자 전국 첫 어르신 친화형 편의점인 ‘광진 천천히 편의점’을 중곡동에서 운영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천천히 편의점은 만 60세 이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 편의 공간이다.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쉽게 구하기 어려운 물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어르신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촘촘한 생활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 ‘천천히 편의점’.
광진구 제공


병원·요양시설 입원 시 필요한 물품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입원 꾸러미’를 비롯해 미끄럼 방지 양말, 지팡이 등 어르신 맞춤형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특히 실생활 수요를 반영해 품목을 구성했다.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손톱 정리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천천히 편의점이 필요한 도움을 편안하게 얻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지역의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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