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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국 최대 독활(땅두릅) 주산지…고품질 품종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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츙남도 농업기술원이 독활 유전자원을 조사하고 있다.


충남도는 전국 최대 독활(땅두릅) 주산지 충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독활은 봄철 새순을 나물로 이용해 ‘땅두릅’으로도 불리며, 지상부는 식용, 지하부 뿌리는 약용으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목이다.

이 작물은 카우레노산·콘티넨탈산 등 디테르페노이드 계열 성분과 스테롤·프로파노이드 등 성분을 함유한 약용작물이다. 예로부터 관절염·신경통·근육통 등 통증 완화에 활용해 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충남에서 독활 재배면적은 123㏊로, 전국 독활 재배면적 283㏊의 43.5%를 차지한다.

충남은 생산량이 전국 1303t의 61.2%인 798t으로 독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충분한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기술 개발은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우량계통 선발과 향후 품종 육성에 활용 가능한 핵심 육종 소재 확보 등이 목표다.

도 농기원은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독활 유전자원 40여 계통을 대상으로 생육 특성, 수량성, 품질 특성, 지역 적응성 등을 정밀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 안정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우량계통 선발부터 육묘 기술 정립까지 현장 중심의 연구를 추진해 충남 독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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