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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24시간 비상근무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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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

서울 용산구가 지난 15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열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본격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장단, 실무반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풍수해 재대본은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수방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단계 비상근무 기준에 따라 24시간 운영된다.


서울 용산구 관계자가 지난 4월 풍수해 종합훈련을 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용산구 관계자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과 강수량이 높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풍수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빗물받이 1만 7200곳 준설, 하수관로 10㎞ 세정, 맨홀 추락방지시설 2204곳 정비 등 하수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상가·학교·지하철역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지역맞춤형 빗물받이’도 도입했다.

현장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지난 4월 재난현장 지휘버스를 활용한 통합지원본부 가동훈련과 시민 고립 구조훈련도 했다. 원효빗물펌프장에서 시간당 1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를 가정해 훈련했다. 또 저지대 가구 등 재해 취약 51세대에는 돌봄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 54명을 연계해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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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