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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안양천에 장미 향기 따라 걷는 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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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보도교~기아대교 2㎞ 길이


금천 안양천 장미정원
서울 금천구 안양천변에 조성된 장미정원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안양천 독산보도교에서 기아대교까지 약 2㎞ 길이에 조성된 장미원이 대표적인 수변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천 장미원은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서해안고속도로 하부와 철도변 인근을 장미와 녹지가 어우러진 꽃길로 탈바꿈시켜 현재는 5만 8000㎡ 규모에 달한다. 사계장미를 비롯해 68종 15만주 이상 장미가 심어져 있어 매년 5월이면 장미가 만개한다.

구는 장미원과 함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수변 경관을 가꾸고 생활환경도 개선하고 있다.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블루엔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수목을 심어 철도와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소음을 줄였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양천 장미원을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꽃을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금천구 대표 수변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는 시흥동 산기슭공원 등에 기후변화 안심공원도 조성 중이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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