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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방판 뿌리 뽑자” 강북, 경로당 방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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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곳서 사례·대응 방법 등 안내


서울 강북구의 한 경로당에서 지난 21일 불법 방문판매 피해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최근 불법 방문판매 피해를 당한 고령층 사례가 빈번한 가운데 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른바 ‘떴다방’ 형태의 불법 방문판매로부터 노년층 소비자 피해를 막는 한편,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시니어 감시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불법 방문판매의 주요 사례,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1399 신고센터 이용 안내를 안내하도록 했다.

불법 방문판매는 생필품 제공이나 무료 건강강좌, 공연 관람 등을 미끼로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유인해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을 시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수법이다. 일반식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속이는 경우도 있다. 충동구매를 유도하거나 환불을 어렵게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구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시니어 감시원의 경로당 방문을 연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지난해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 3844명을 대상으로 불법 방문판매 예방 및 식품안전교육을 했다. 올해도 5월에 첫 홍보 활동에 이어 8월과 11월에 추가 방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현주 기자
2026-05-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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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