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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축구 열풍 영등포에도 분다…첫 여성축구 리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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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누리체육공원서 개최


양평누리체육공원에서 지난 20일부터 여성 축구 리그전이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영등포구 여성 축구 리그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 등으로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영등포구에도 여성 축구 동호인과 생활체육 참여자가 꾸준히 늘어나며 여성 축구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리그전은 지난 20일 열린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2일 시상식까지 9주간 양평누리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에는 영등포구축구협회 소속 6개 여성 축구팀, 2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대회는 5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당 3경기가 열려 총 15경기가 개최된다.

구는 여성 축구의 열풍에 발맞춰 여성 축구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축구교실은 5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대림운동장에서 주 2회 운영된다. 전문 지도자의 체계적 지도를 통해 초보자도 부상 걱정 없이 기초부터 탄탄하게 축구를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6~7세 아동,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풋살교실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축구·풋살교실에 연간 1만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어 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축구·풋살교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8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성 축구 동호회 가입 및 활동 관련 문의는 영등포구체육회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축구는 더 이상 특정 세대나 성별의 운동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이라며 “여성 축구 리그전이 여성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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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