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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전통시장에 1177세대 주상복합…서남권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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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1-1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배치도.
서울시 제공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영등포 전통시장 일대가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에 따라 서남권 일대 신규 주택 1177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23일 열린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영등포1-1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 했다고 밝혔다.

영등포1-12구역은 영등포 전통시장에 위치한 곳으로, 건물이 노후해 개발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1177세대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235세대는 공공주택으로 분양세대와 혼합배치해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는 주변 지역과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통로 주변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커뮤니티 마당을 배치해 입주민과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또한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원을 새로 조성해 인근 지역에 부족한 녹지와 개방 공간을 확충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 통과로 영등포 전통시장 일대가 도심 배후 주거지로 재탄생되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앞으로도 낙후된 도심권의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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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