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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실 가천대 교수, 간호학계 최고 영예 ‘시그마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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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실 가천대 간호대학 교수. 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는 간호대학 김진실 교수가 세계 간호학계 최고 권위의 연구자 영예인 ‘시그마 국제 간호연구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명예의 전당은 간호과학 발전과 환자 돌봄 향상에 장기간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연구의 학문적 영향력과 지속적인 연구 성과, 국제 학술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간호학 발전을 이끈 연구자만 헌액한다.

김 교수는 심혈관간호와 심부전 환자 간호를 비롯해 만성질환 자가관리, 환자·가족 중심 돌봄, 사전돌봄계획 분야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특히 국내 의료 환경에 맞는 사전돌봄계획 의사소통 중재 프로그램과 평가 도구를 개발하고, 환자와 가족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근거 기반 연구를 수행하며 임상과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헌액은 김 교수가 2015년 미국심장협회(AHA) 석학회원, 2020년 미국간호학한림원(FAAN) 석학회원에 이어 세계 간호학계에서 또 하나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은 성과다. 가천대는 이번 수상이 우리나라 간호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오랜 시간 함께 연구해 온 동료와 제자, 연구에 참여한 환자와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근거 기반 연구와 차세대 간호연구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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