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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량 점검 마포구가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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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까지 안전점검 신청 접수
선착순 155대, 10만원까지 교체비 무료


지난달 유동균(오른쪽) 서울 마포구청장이 장애인 차량에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장애인의 차량 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6년 하반기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30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러나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정비에 드는 비용이 부담돼 적절한 시기에 차량을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08대의 장애인 차량을 점검했다.

하반기 지원 대상은 155대이고,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자동차 가운데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이다. 상반기에 서비스를 받은 차량은 제외된다.

지원 차량에는 엔진 상태와 연료 누출 여부 등을 살피는 안전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1회 제공한다. 전구와 퓨즈, 오일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비용은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초과 금액은 이용자 부담이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자동차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이어주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이번 사업이 차량 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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