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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펑크 난 경기도, 사실상 부도…추미애, ‘재정위기 극복 TF’ 즉시 가동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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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재정위기 상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경기도 제공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재정 비상 상황 선언’을 한 지 하루 만에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대응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추 지사는 6일 신임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를 즉시 구성해 비상재정 대응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추 지사는 TF를 통해 도 재정 상황을 진단하고 재정위기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과 중장기 세입 확충 방안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TF에는 관련 부서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도 참여시켜 객관적인 재정 진단과 함께 제도 개선 방안까지 폭넓게 검토한다.

또 신속한 대응을 위해 TF 활동을 이달 안에 마무리하고 재정위기 극복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올해 주요 민생·필수사업의 10~12월 예산을 편성하지 못해 약 7700억원 규모의 감액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5일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하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긴급대책 시행을 밝혔다.

긴급대책은 도지사와 고위공직자의 각종 업무 경비 감액, 낭비성 예산의 편성과 집행 전면 중단, 공직 조직의 체질 개선,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혁 등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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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