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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한-아세안 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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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한-아세안 대화(ASEAN-ROK Dialogue)」가 7.1.(금)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동 회의는 한국과 아세안간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고위협의체로서, 양측은 한-아세안 협력 전반을 점검하고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하였다.




     ※ 우리측 참석자 : 여승배 차관보(수석대표),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 김창년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등


     ※ 아세안측 참석자 : 아세안 10개국 고위관리(SOM Leader 차관·차관보급), 아세안 사무차장 등 약 40여 명




□ 여 차관보는 우리 신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기반하여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해 인도-태평양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 특히 인태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아세안과 호혜적 협력을 통한 상생 연대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ㅇ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아세안간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안보 협력을 확대시켜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아울러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역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협력기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세안 참여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IPEF 참여 아세안 회원국 :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ㅇ 아울러, 최근 한국내 코로나19 대응 동향을 설명하고,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컸던 양측 국민들간 상호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우리 정부는 메콩지역, 해양동남아 등 아세안 내 소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아세안의 포용적 성장을 지원해 나가고, 보건,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협력 등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하였다.




□ 아세안측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한국이 아세안의 대화상대국 중 최초로 고위관리회의를 대면으로 개최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한국 신정부의 한-아세안 관계 도약 의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하였다. 




  ㅇ 아울러,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적극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평가하고, 신정부에서도 아세안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중시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 미얀마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남중국해 동향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특히, 우리측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으며, 향후 7차 핵실험 등 북한의 추가 도발시 아세안 차원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요청하였다. 


    - 아울러, 우리 정부는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대북 외교에 있어 유연하고 열린 접근을 견지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ㅇ 아세안측은 최근 북한이 일련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아세안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 주도 협의체를 통해 건설적 기여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였다. 




□ 여 차관보는 우리 정부가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아세안 대표단을 대상으로 7.1(금) 홍보 만찬 개최




□ 한-아세안 고위관리들은 금번 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던 것을 평가하고, 향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8월) 및 정상회의(11월)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제26차 한-아세안 대화」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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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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