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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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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2. 11.(목) 14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한국여성발명협회 이해연 회장을 비롯한 지식재산 유관기관장, 수상자, 관람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밀착형제품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여 여성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식재산처의 대표적인 여성 발명 지원 사업이다. 이번 생활발명코리아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1678건으로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제작적합성 평가의 3단계 심사를 거쳐 50건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디자인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출원, 창업·사업화 교육 등을 지원받았다. 이후 국민 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5건이 확정됐다.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최슬기) 대통령상 수상>
 대통령상은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에 돌아갔다. 해당 제품은 수면교육 음원을 통해 부모의 행동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잠들기 좋은 온도·습도를 확인할 수 있다. 울음 감지 시에는 자동으로 음원을 재생해 아기가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기팔베개(오정랑) 국회의장상,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김나영) 국무총리상 수상>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가,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가 각각 수상했다. '아기 팔베개'는 밴드형 구조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아기와 보호자의 편안함을 높였으며,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는 타액을 이용해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하고 전용 앱과 연동하여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위급 시 유리를 깨뜨릴 수 있는 안전 도구인 '비상탈출기능 주차번호판',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는 수면 제품으로 '역류성 식도염 맞춤베개', 빨래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빨래바구니' 등 일상생활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발명 아이디어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각자의 생활 환경에서 마주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여성 발명인의 노력이 우리 사회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처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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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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