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이번 심사는 육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국방대학교 소속 군교수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육사 2명, ▲3사 2명, ▲국간사 1명, ▲국방대 3명 총 8명이 최종 적격자로 선발되었다.
□ 재임용 심사는 군교수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도입되었고, 교수 임기 중 총 2회 적격자로 선발될 경우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게 된다.
□ 올해 심사 결과의 특징은 예년에 비해 강화된 심사 기준이다.
ㅇ 최근 10년간(격년 시행, 총 5회) 심사에서는 대상자 58명 중 55명이 선발되어 95%의 높은 선발률을 보여왔다.
ㅇ 그러나 올해는 정량 및 정성적 평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면서 선발률이 57% 수준으로 낮아졌다.
□ 심사 대상자 14명은 모두 육군(육사 8명, 3사 2명, 국간사 1명, 국방대 3명)이다.
ㅇ 해군과 공군의 경우, 해당 군의 인력운영 여건에 따라 일반장교 계급정년에 전역하여 현재까지 재임용 심사 대상자가 없었다.
□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심사는 군교수의 전문성과 품성을 보다 정밀하게 검증하여 군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군교수 본연의 임무인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임용 심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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