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정부 사회복지직 팀장급 공무원 장기교육 첫 수료식 개최 -
- 보건복지부는 지방정부 핵심인재 양성에 더 힘쓸 계획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배남영, 이하 인재원)은 12월 23일(화) 오후 2시, 인재원 서래당(청주 흥덕구 소재)에서 공공복지의 미래를 여는 핵심리더 양성과정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지방정부 사회복지직 팀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최초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29명이 참여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수요 증가 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금이나마 지역 복지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장기교육과정을 신설하였다.
이번 교육은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 사업 기획, 리더십, 홍보전략, 자기관리 등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위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지역복지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29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개인 연구과제글쓰기 등을 평가하여 교육 성과가 우수한 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교육 참여율이 높은 4명에 대하여 인재원장상을 수여하였다.
수료자 중 경기도 수원시 이미영 팀장은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개선 과제로, 초등학교 빈교실을 공동체 거점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공무원 퇴직자를 코디네이터로 투입하여 주민 주도의 자조모임, 지역공동체 동아리 활동 등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모델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지식 습득과 더불어 명상 등의 활동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고, 같은 길을 걷는 동료들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스란 제1차관은 "이번 장기교육을 통해 각자가 얻은 배움과 성찰을 바탕으로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고, 나아가 지역의 핵심리더로서 공공복지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장기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2025년 지방정부 사회복지직 장기교육 수료식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