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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향원정' 등 국가유산 5개소 수리이력 데이터 시범 공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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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국민 활용 확대를 위해 구축해 온 국가유산 수리이력 데이터베이스(DB) 및 국가유산 수리이력 관리모형(Historic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이하 'HBIM') 데이터의 공개 범위를 넓히고, 오는 5월 6일부터 시범 공개한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전문가와 수리기술자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국가유산 수리정보를 국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와 같은 적극행정을 통해 국가유산 정보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학술연구와 산업 활용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 공개 대상은 안동 봉정사 극락전, 여수 진남관, 경복궁 향원정, 논산 노강서원 강당, 남원 광한루까지 총 5개소이다. 공개 정보에는 국가유산의 3차원 형상정보를 비롯해 연혁, 수리이력, 재료, 단청 정보 등 다양한 속성정보가 포함된다. 국민들은 국가유산의 현재 모습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랜 기간 축적된 보존·수리 기록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시범 공개 자료들은 별도의 전용 프로그램 설치 없이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누리집(https://www.kofta.org)에서 웹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HBIM은 역사적 건축유산의 3차원 모델링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구조, 재료, 수리이력 등 생애주기 전반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기술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를 활용해 국가유산의 원형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기록하고, 향후 수리·복원 과정에서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사장 김창준)은 2026년도 신규 구축 사업으로 창녕 관룡사 대웅전 등 7개소 국가유산에 대한 데이터 구축도 추진한다. 신규 대상에 대해서는 수리기록 통합 수집·분석, 3차원 정밀 모델링, 수리이력 데이터베이스화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여 국가유산 디지털 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시범 공개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보완한 뒤,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전면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부대행사로 그간 구축한 성과를 국내외 방문객과 전문가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하여 국가유산 디지털 보존·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해외 주요 기관과의 공동연구, 기술교류 등 다양한 국제 협력과제를 모색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정보를 국민과 폭넓게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보존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가유산의 가치 확산은 물론 연구·교육·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안동 봉정사 극락전」 수리이력 관리모형(HB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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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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