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가 첨단산업을 위한 |
•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는 6월 25일 '영양 육상풍력 발전사업' 등에
① 인근 데이터센터용 전력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발전사업인 '영양 육상풍력 발전사업'에 인프라투융자(2,700억원) → AI 전력 인프라 확보 및 RE100 지원
② 해저케이블 양산기업인 'LS전선㈜'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양산시설 및
③ 충북 소재 차세대 메모리 기판 생산기업인 '심텍'의 생산공장 증설에 200억원 저리대출 →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밸류체인 강화
• 국민성장펀드는 금번 승인한 3건(3,700억원) 및 국민참여성장펀드(7,200억원)를
【관련 국정과제】46-1번, 진짜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국민성장펀드 100조원+@ 신설) |
1. 승인 개요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26.6.25일 개최된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영양군 육상풍력사업에 대한 인프라 투융자 및 케이블·반도체 밸류체인 업체에 대한 저리대출 지원 등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의 자문기구인 전략위원회 제2차 회의(`26.4.14일) 에서 육상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방식의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지원 등을 2차 메가프로젝트로 선정한 바 있다. 금번 기금운용심의회에서는 2차 메가프로젝트의 '에너지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에 소재한 '육상풍력 발전사업'을 승인하는 한편, 송전망 확충 및 에너지고속도로 지원에 필수적인 고압해저케이블 생산공장 등에 대한 자금지원을 승인하였다.
2. (승인안건 ➊) 첨단기업 전력공급을 위한 육상풍력 발전소 건설 (인프라투융자)
(1) 의결내용
동 사업은 GS E&R·네이버가 경북 영양군 일원에 72MW 규모의 풍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발전된 전기를 인근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각세종', '각춘천' 등)에 장기 공급하는 사업이다. 전체 2,700억원의 총 소요사업비 중 첨단전략산업기금은 600억원의 자금을 19년의 장기 대출로 지원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돕는다.
(2) 투자결정의 의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인프라 확대 및 지역경제 활력제고
AI데이터센터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에너지안보와 효율적 발전, 산업경쟁력 확보 및 탄소중립 달성 등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하는 에너지 믹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국은 단순히 "재생에너지 확대"에 머물지 않고,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에너지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토의 약 70%가 산지로 이루어진 우리의 지형 여건 상 풍황이 좋은 고지대를 중심으로 육상풍력은 잠재력이 높은 에너지원이며, 정부는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25.12월) 등을 통해 `30년까지 6GW의 풍력발전 보급 목표를 세우고 규제 합리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첨단기업의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풍력의 질이 좋은(이미 3기의 풍력발전소 소재) 경북 영양군 지역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하여 세종시와 춘천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청정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력의 수요자인 네이버는 대표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및 '각 춘천'에 필요한 전력의 절반 수준을 육상풍력으로 공급받아 RE 100*달성에 기여한다.
* 기업이 필요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며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
또한, 금번사업의 건설공사업체 등을 통해 경북 내륙지역의 직접적인 고용창출효과가 있고, 사업주가 설비 매출액과 연동한 지자체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3. (승인안건 ➋) 초고압 해저케이블 양산 인프라 및 테스트베드 증설 (저리대출)
(1) 의결내용
동 사업은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에 초고압해저케이블 공장 증설을 위해 총 1,6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가운데, 800억원의 자금을 국민성장펀드로부터 저리대출 받는 사업이다. 10년간 장기 저리대출을 통해 해당기업은 에너지고속도로에 따른 송전망 수요 확대, 해상풍력 프로젝트 확대에 대응한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2) 투자결정의 의의: 에너지 고속도로 등 AI 전력망 구축 관련 공급망 안정화
전력수요 급증 및 지역간 수급불균형,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초고압 직류송전망(HVDC*)의 수요가 증가하고,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발전한 전기를 육상으로 이동시키는 해저케이블 설치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저케이블은 해저의 수압, 조류를 견뎌야하고, 완벽한 절연이 필요한 점에서 고난도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 HVDC : High Voltage Direct Current,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하여 전력손실을 최소화하고 대용량 전력을 효율적으로 송전하는 기술
同 업체는 오랜기간 전선사업을 영위한 회사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1위 및 글로벌 3위권의 경쟁력을 갖춘 종합 전선업체이다. 케이블산업은 통신·건설·전력 부문을 지원하는 인프라 산업으로 자본과 설비 집약도가 높으며, 규모의 경제가 요구되는 장치산업의 특성이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 확대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전력인프라 확충 등이 맞물리며 케이블 시장의 성장세도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지원을 통해 해당 업체는 케이블 생산 및 공급 → 해상케이블 포설 및 시공 → 전력변환장치 공급에 이르는 연계(턴키)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경쟁력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 공장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공장으로 국민성장펀드의 첫 번째 강원도 소재 기업 지원사례이다. 해당 기업은 지역의 주요한 대기업으로서 500여명 이상의 직원을 직접 고용하고 주변 협력사에 납품단가 조정제도*, 자금지원제도** 등의 상생제도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번 동해사업장 증설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련 협력사를 위한 지원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원재료 가격 변동을 납품단가에 연동반영하는 제도 운영을 통해 협력사 수익변동성 완화
** 해당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하여 협력사가 저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을 지원
4. (승인안건 ➌) 지역소재 중견기업의 차세대 메모리 기판 생산시설 증설
기금운용심의회는 충북 청주소재 차세대 메모리 기판 생산기업인 ㈜심텍에 대한 자금지원을 승인하였다. 심텍은 반도체 패키지 기판* 및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신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확대로 인해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시설 증설을 위해 첨단전략산업기금에 200억원의 대출을 신청하였다. (전체 공장 투자금액 400억원)
* 반도체 패키지 기판(Package Substrate) : 반도체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메인보드와 물리적·전기적으로 연결하고 온도·습도 및 외부충격으로부터 반도체를 보호하는 핵심부품
이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마이크론 등에 납품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메모리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하여 공장을 증설함으로써 국내 메모리 반도체 핵심 부품의 공급망 경쟁력 유지·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