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병무청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재외국민 병역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거주 병역의무자들이 대한민국의 병역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병역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봉화군·경북연구원·(사)유엔인권정책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베트남 한·베가정 자녀 초청 한국문화 체험행사」(7.12~7.31) 기간 중 병무청이 주관하는 병역체험 프로그램으로, 한·베가정 자녀와 인솔자 등 20여 명이 참가하였다.
□ 참가자 대부분이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전 일정에 통역사를 배치하고, 병역제도와 병역이행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병역의무대상자와 일반참가자를 구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 특히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인 2007년생 참가자 3명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실제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며 병역이행의 첫 관문을 직접 체험하였다.
○ 일반참가자들은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업선호도검사와 진로상담, 군특기소개 및 군장비 체험 등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이날 병무청 차장은 병역판정검사를 마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소감과 향후 병역이행에 대한 계획 등을 청취하였다.
○ 한 참가자는 "베트남에서 자라 병역제도가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는데 직접 검사를 받아보니 절차를 이해할 수 있었고 막연했던 병역의무에 대한 부담감도 덜었다"라고 말했다.
○ 또 다른 참가자는 "한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직접 경험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군 복무도 잘 할 수 있도록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오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병무기록전시관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 병역제도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이어 제37보병사단을 방문하여 군부대 시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용무 병무청 차장은 "올해 베트남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 중인 「재외국민 병역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재외국민이 병역이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정책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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