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은식)은 8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양삼은 자연의 모습에 가까운 산림환경에서 오랜 기간 재배되는 대표적인 약용 임산물로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8월, 건강과 활력을 챙기기 위한 여름철 대표 보양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산양삼은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에서 인공시설 없이 생산되고,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품질검사에 합격한 인삼속 식물로,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한편, 산양삼은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면역 기능 증진과 피로 회복,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 혈당과 지방 축적을 조절해 비만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이 같은 효능으로 건강식품과 의약품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 출처 :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산림청, 2025)
기존에는 산양삼을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거나 차와 꿀절임으로 즐겼으나, 최근에는 환, 농축액, 젤리, 젤리스틱 등 간편 가공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별 포장한 농축액과 젤리스틱은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품목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양삼은 식품과 의약품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해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