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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죽전 도로 구미동연결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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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와 한국토지공사가 동백∼죽전간 도로를 개설하면서 성남시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분당구 구미동 접속도로개설 계획을 수립,토끼굴에 이은 ‘제2 길분쟁’이 예상된다.토지공사측이 아직 구미동 도로접속지점을 공식 발표하진 않지만 성남시는 연결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눈엣가시다.

6일 용인시에 따르면 토공은 지난해 동백지구를 포함한 용인시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동백∼서울 신림 간 광역도로의 분당 통과를 추진했으나 성남시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나 토공과 용인시는 성남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이 도로의 연결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지난해 12월말부터 동백∼서울간 광역도로의 일부 구간인 동백∼죽전동 구간(4차로)의 개설공사를 추진하면서 성남시에 도로개설허가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연결을 불허했음에도 불구하고 시 경계지역까지 공사를 벌이며 간접적으로 허가를 종용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분당 구미동의 교통량이 이미 한계에 부딪쳐 추가 도로연결이 불가능한 상태로,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도로접속을 허가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용인시는 “최근 죽전지역 입주가 시작되면서 용인시내 도로는 유례없는 지옥 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영덕∼양재간 도로 완공시점인 2008년 이후까지 기다릴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해 마찰이 예상된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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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