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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아는 마포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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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해외 입양인 13명에게 명예 구민증을 수여한다.

명예 구민증을 받는 이들은 1996년 이후 노르웨이로 건너간 입양아들로,나이는 9∼30세까지 다양하다.이들은 홀트아동복지회 초청으로 최근 입국,마포구로부터 명예구민증을 받게 됐다.

구는 오는 16일에는 벨기에 국적을 가진 9명의 입양인에게도 명예구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올 연말까지 모두 300여명의 해외 입양인에게 명예 구민증을 줄 계획이다.

마포구가 이처럼 해외 입양인에 대해 명예구민증을 수여하는 것은 2002년부터.지금까지 모두 200여명의 해외 입양인에게 명예구민증을 발급했다.‘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배려다.특히 입양인 대부분이 마포구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해외로 건너간 특성도 고려됐다.구는 이들 명예 구민들에게 구정(區政) 소식을 알리고 구민의 날 등 지역의 특별한 행사에 초청장을 보내는 등 지역민처럼 대우하고 있다.가정복지과 김성희씨는 “명예구민증을 받은 입양인들은 자신의 뿌리를 찾은 듯 감격해 한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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