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 유인촌)은 1일부터 화·수·목·금요일 낮 12시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각종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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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공연할 록밴드 ‘하이서울’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결성한 서울사랑음악회 소속팀 중 하나.‘What’s Up’‘돌고 돌고 돌고’와 같은 대중적이면서도 수준높은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라이브 무대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포크록밴드 ‘라이어밴드’ 는 3일 공연한다.
4일에는 서울문화재단의 ‘책읽는 서울’ 개막행사가 열려 책 만들기 체험,인쇄체험,책 나눔장터,기초 예술서적 전시 등이 서울광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5일 오후 1시부터 종로구 사직동 사직단에서는 조선시대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국토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던 행사인 중요무형문화재 제11호 ‘사직대제’가 재현된다.창덕궁∼돈화문∼종로∼세종로∼광화문∼사직단으로 이어지는 어가행렬 재현 행사도 볼 만하다.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매일 오전 10시30분,오후 3시 창덕궁 돈화문에서 열리며 18일엔 어린이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도 마련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