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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연합|독일이 수도를 본에서 베를린으로 옮긴지 5년이 지난 지금,월평균 5500명의 공무원이 전용비행기를 타고 두 도시를 오가며 일하고,이에 따른 비행기 요금만 월 100만유로(14억원)에 달한다고 5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다.

슈피겔은 최근 정부가 하원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1999년 행정부와 의회의 이전이 일단 마무리됐으나 아직 본 거주 연방공무원이 1만 1700명인 반면 베를린엔 9000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수도 이전 법률에 따르면 외무 등 핵심 10개 부처만 베를린으로 옮기고,환경 등 6개 부처는 본에 남게 돼 있다.

이에 따라 두 도시 소재 부처 공무원들이 업무보고나 협의를 위해 현재 월 1만 1000회 본∼베를린간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특히 의회나 총리실,다른 부처들과 업무협의를 위해 베를린을 찾는 본 소재 부처 공무원들이 베를린에서 일할 공간도 부족하다.

또 베를린 이전 부처 소속 공무원 가운데 상당수가 아직 본에 거주하고 있다.

가정·청소년부는 베를린으로 완전 이전하기 위한 자체 업무공간을 마련한 유일한 부처이며, 본 잔류 부처인 보건사회부의 경우 3500만유로를 들여 본에 새 청사를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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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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