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상조치는 그동안 가구별로 징수해오던 음식물쓰레기 수거비용 950원을 청소비용 단일화 차원에서 무료화하는 대신 쓰레기봉투 가격을 올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3ℓ짜리 봉투는 70원에서 80원(14.3%),5ℓ는 120원에서 140원(16.7%),10ℓ는 250원에서 290원(16%),20ℓ는 470원에서 550원(17%)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30ℓ는 710원에서 820원(15.4%),50ℓ는 1200원에서 1420원(18.3%),100ℓ는 2390원에서 2840원(18.8%)으로 각각 오른다.
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