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월 7급 행정직 공개채용시 집단토론을 면접 전형에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개별면접은 현행대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또 행정 7·9급 공통필수 과목인 영어 필기시험을 토익, 토플 등의 공인영어성적으로 대체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영어성적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과 일정 점수에 미달될 경우 불합격 처리하는 방법 등을 놓고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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