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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영화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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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말부터 세종문화회관이 오후 10시 이후 심야시간대에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어 ‘서울 밤 문화의 중심지’가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05년 서울 문화의 해’를 맞아 건전한 심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3월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11시 소극장에서는 ‘수요상설 심야전통공연’이 열린다. 사물놀이·탈춤·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1시간 정도 진행된다. 공연 휴식시간에는 관객들에게 전통차도 나눠주고 외국인을 위한 곡명 해설 자막기도 운영된다.

4월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소극장에서는 개봉영화 중 화제작이나 해외 뮤지컬영화를 상영하는 ‘심야 명작극장’이 운영된다. 말아톤, 오페라의 유령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심야공연은 지하철 막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끝나 시민들이 귀가하는데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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