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2025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평가 자치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쇄 소상공인 재정착 지원…세운 공공임대시설 만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고용·산재보험 인터넷 토털서비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인터넷 토털서비스로 고객만족을 클릭하라.’근로복지공단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인터넷 토털서비스다. 업무를 전국에 퍼져있는 지사 사무실이 아닌 인터넷 공간에서 하겠다는 것이다. 고객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공단은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인 셈이다.

공단의 주요 업무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사업장으로부터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를 거둬들이는 일이다. 그러나 보험료 징수를 전국 지사 창구에서 직접하다 보니 큰 불편이 뒤따랐다. 보험료 고지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지사 창구에서는 연체금 시비도 끊이지 않고 있다. 결국 공단은 지난해 1월 인터넷을 통해 각종 신고·납부·조회를 할 수 있도록 토털서비스(http:/tal.welco.or.kr)를 구축했다. 시스템을 구축한 지 10분도 안 돼 500개의 사업체가 회원가입을 한 것을 시작으로 매일 2000여개 사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현재는 11만여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다. 이는 전체 보험적용 사업장의 11.2%에 달하고 있다.

시스템의 효율은 공단이 예측한 것 이상이다. 토털서비스를 이용한 전자신고 건수는 54만건을 넘어서고 있다. 이 가운데 보험료 신고가 31만건을 넘어 전체 전자신고의 57%를 차지한다. 토털서비스를 통한 전자납부액은 272억원에 달한다. 공단은 토털서비스를 통해 우편료 2억원,DM 발송비 5000만원, 수납처리 수수료 6400만원 등 5억 3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종전에는 보험료 신고서를 작성하는데 20분쯤 걸렸지만 지금은 실시간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토털서비스의 효과가 커지면서 올 초부터는 보험료 징수 외에도 산재보험 요양업무와 보험사무 대행업무까지 확대했다.”면서 “다음달부터는 산재보험 보상업무와 재활업무까지 인터넷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명실상부한 토털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2005-06-13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녹지·환경, 문화·관광 등 호평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광진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45% 넘어… 맞춤형 지원 정책 주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