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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달 벗삼아 듣는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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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토요일인 20일과 27일 오후 7시 뚝섬 서울숲에서 ‘한여름 밤 국악공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20일에는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이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 악기로 ‘프론티어’‘축제’`신뱃놀이´ 등 국악곡들을 연주하며, 국립국악원 사물놀이패가 신명나는 축원노래인 비나리를 부르며 판굿을 펼친다. 또 아쟁의 명인 백인영이 `시나위´를 연주하고, 마당놀이 인간문화재 김종엽과 김영화 등이 출연해 풍자 해학극인 창작 마당놀이 `살곶이벌 꼭지단´을 공연한다.

27일에는 국립국악원 사물놀이패가 관객들과 어울려 길놀이, 대동놀이를 벌이며, 경기명창 이선영이 `노랫가락´ `청춘가´를, 판소리 명창 김수연이 `진국명산´ `사랑가´를 각각 부른다.

2005-08-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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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