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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교육 ‘테마파크’ 대구 팔공산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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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안전테마파크(조감도)를 동구 용수동 팔공산 동화집단시설지구에 설치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화재 참사와 상인동가스폭발사고 등의 각종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시민 안전교육장이다.

시는 2·18 지하철 참사 이후 수성구와 달성군 등에 유골을 안치하는 추모관과 위령탑을 설치하는 등 안전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했으나 해당지역 주민들의 잇따른 반대로 무산됐었다.

이번에는 추모관 등을 설치하지 않고 순수한 안전교육장과 전시관 형태로 안전테마파크를 설치키로 희생자 유가족들과 합의했다.

시는 팔공산 동화집단시설지구내 시유지 4377평에 풍수해와 산악, 화재, 지하철을 비롯한 각종 재난상황을 첨단영상장치를 활용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순수한 안전교육용 전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1월에 설계공모를 마친 뒤 4월 실시설계를 완성해 6월에 착공,2007년 하반기에 테마파크를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5-11-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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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