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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수목원 내년부터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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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서어·머귀나무 등 난대림 자연군락지의 보고인 전남 완도 수목원이 내년 1월부터 유료화된다.

14일 전남도의회가 만든 ‘완도 수목원 관리 및 운영조례’에 따르면 내년 1월2일부터 입장료로 어른 2000원, 청소년과 군경 1500원, 어린이 1000원을 받고 단체(20인 이상)는 500원씩 할인된다. 또 주차료는 하루에 승용차 기준으로 대형 5000원, 소형 3000원, 경차 1500원이다. 또 동백숲에 자리한 숲속의 집(2동)에서 하룻밤을 자고 쉬는 데 여름에 12만원, 겨울에 7만원이다.

이번 입장료 징수는 관리시설물과 연구분야가 늘면서 유지관리비 차원에서 이뤄진다.

완도 수목원은 군외면 대문리 오봉산(해발 644m) 자락 도유림인 2049㏊ 가운데 절반인 1059㏊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상록활엽수림인 붉가시나무가 65%가량 자연군락지로 있고 황칠나무 등 난대성 식물 709종이 자라고 있다. 수목원은 1998년까지 30㏊에 유리온실(907평)과 함께 동백나무·녹나무·철쭉 등 약용식물과 유실수 등 30개 전시포를 만들어 자연학습장으로 개방했다.

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5-1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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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