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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만들고 골목길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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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일반 주택이나 연립 주택의 담을 허물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개별 주택 단위에서 골목 단위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골목 주민 90% 이상이 이 사업에 동참, 담을 허물고 주차장을 만들면 골목길을 새로 포장하고 보도와 차도를 구분해주는 ‘생활도로’를 뚫어줄 계획이다.

시는 올해 364개 골목, 주택 4667동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차장 6484면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비와 구비를 합쳐 303억여원이 투입된다.

시는 또 시공업체에 지원되는 사업비도 확대해 종전에는 주차장을 2면 이상 조성할 때 750만원을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1면이 추가될 때마다 100만원씩 더 지원한다. 단 상한은 1550만원이다.

시는 2004년부터 885억원을 들여 주택 676동의 담을 허물고 주차장 1만903면을 확보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2006-01-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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