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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외교관 환경관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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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외교관이 민간 개방형 직책인 환경부 국제협력관(국장급)에 선발돼 관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신부남 외교통상부 환경과학협력관으로 환경부 국제협력관에 자원, 공모절차를 거쳐 선발돼 3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개방형 직책으로 처음 민간인 출신 인사가 임기를 마친 뒤 한달 가량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신 국장은 16회 외무고시에 합격하고 1982년 외무부에 발을 들인 뒤 주(駐)독일 대사관 참사관, 주필리핀 대사관 1등 서기관, 주제네바 대표부 2등 서기관 등 24년 동안 정통 외교관의 길을 걸어왔다.

신 국장은 외교부 내에서도 주요자리로 꼽히는 주유엔 대표부에서 최근 3년간 일하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업무를 맡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위원회 내에서 아시아 대표 부의장이 되는 등 국제 외교관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2006-05-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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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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