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산학협력연구센터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연구센터는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9000평 규모로 지상 3∼8층에는 대학연구소가,9∼14층에는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하게 된다. 센터는 2003년 착공해 오는 8월 준공예정이다. 입주 업종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분야와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나노·바이오,IT 분야 등이다. 임대료는 대학연구소 및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외국연구소의 경우 법정 임대료 하한 수준인 평당 월 4590원이며,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는 평당 월 2만 2960원이다. 입주기관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협력연구센터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7월 중 협약 체결을 거쳐 10월 초에 입주하게 된다. 신청은 DMC 단지 내 ‘DMC 홍보관’에서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문의는 (02) 309-3275.
2006-05-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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