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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광주~성남 유료도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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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간회사가 용인에서 광주를 거쳐 성남을 연결하는 유료도로 건설계획을 제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현재도 용인 등 외부지역의 차량 유입으로 심각한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는 성남시가 반대할 것으로 예상돼 사업 자체는 미지수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가칭 용인성남간 연결도로㈜는 2900여억원(지자체 부담 보상비 제외)을 들여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서 광주시 오포읍을 거쳐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으로 연결되는 용인∼성남 연결도로 건설계획을 수립해 최근 도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2008년 착공해 2011년 말 완공예정인 이 도로는 길이 13.35㎞, 폭 20m 왕복 4차선으로 도로에 교차로(마북, 죽전, 분당, 도촌)와 터널(구성, 모현, 분당1·2) 각각 4곳 그리고 영업소 2곳이 조성되며 오는 2008년 착공해 2011년 완공 예정이다.

동백∼죽전 도로와 성남∼장호원 도로를 연결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하루평균 4만 3000여대가 이용해 용인 서북부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동백∼죽전 도로연결문제 등으로 불거진 성남·용인 주민들간 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개설되는 영덕∼양재 고속도로에 대응해 경부고속도로 동쪽을 남북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해당 시·군의 의견 청취, 사업계획 검토 등을 거친 뒤 민간투자법에 따라 타당성 조사의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6-07-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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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