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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사 전국 첫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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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 합법화 이후 노조와 사용자의 첫 단체교섭이 열렸다.

경상북도 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경상북도 교육청은 30일 오후 4시 상견례를 겸한 첫 교섭을 시작했다. 경북교육노조는 교육청의 일반직과 기능직 등 46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조병인 경북교육감과 경북교육노조 이철연 위원장이 교섭 대표로 마주 앉았다. 노조는 이날 200여가지의 단체교섭안을 제시하며 사용자측의 성의있는 교섭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단일 사업장에서 교사와 다르게 적용되는 일반행정직 공무원의 수당 및 근무시간 개선, 기능직 공무원의 상위직급 정원확보 등을 요구했다. 또 행정직을 교무실에 배치하는 것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행정인력을 교무실에 배치하는 문제는 민감한 사안으로 현재 일선학교에서 반대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앞으로 전교조와도 합리적으로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2006-8-31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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