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최근 이노근 노원구청장이 서울시교육청을 방문, 공정택 교육감을 만나 ‘교육특구’로서의 지역특성을 살려 외국인고등학교가 들어설 수 있도록 설립 인가를 내줄 것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대해 공 교육감은 “외국인학교 설립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강북의 교육 1번지로 부상하고 있는 노원구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노원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노원구는 이달초 서울시교육청에 월계동 소재 학교법인 염광학원에 대한 외국인학교 인가 추천 건의공문을 제출했었다.
염광학원이 추진하는 외국인학교는 가칭 ‘아시아태평양국제고등학교(Asia Pacific International School)’로 11개 학급에 학생 320명 규모다. 인가가 나면 한국주재 외교관이나 상사 자녀, 외국거주 5년 이상 된 한국인 학생 등에게 입학자격이 부여된다.
염광학원(이사장 김정렬)은 염광중학교와 염광정보교육고등학교, 염광고등학교 등 3개 중·고등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노원구는 인구 63만명에 학교가 102개로 인구도 많고 학교도 많다.”며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노원구에 외국인학교 설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