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물정보망은 일반인에게도 공개돼 해당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검색할 수 있다. 울산발전연구원과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는 4일 울산지역 인적자원 정보망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인적자원정보망에는 울산발전연구원·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울산시·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춘해대학·울산폴리텍Ⅶ대학·울산산업기술연구소(RIST) 등에 재직하고 있는 박사급 이상 400여명의 정보가 들어 있다.
이 가운데 본인 의사에 따라 300여명은 학력을 비롯한 기본정보가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100여명은 기관내부에서만 검색할 수 있다. 지역인적자원 정보망은 정책수립이나 공청회 등 분야별 전문가 초빙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활용되는 등 울산의 인적자원정보은행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