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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과의 계약서만으로 생산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론’제도가 초반 순항하고 있다.

15일 조달청에 따르면 기업·우리·하나은행이 참여한 네트워크론은 지난해 7월 도입된 후 3월 현재 1560개 업체에 729억여원이 지원됐다. 대부분 군소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호응도가 높다는 게 조달청측의 설명이다. 네트워크론은 공공부문 최초의 무담보·무보증 지원책으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고 수수료가 없다. 계약금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일반신용대출보다 평균 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다.

네트워크론을 신청하면 조달청은 계약확인서 등을 전산 처리하고, 은행과 업체는 대출액만 협의한다.

은행은 신청된 대출금을 지원해 주고, 조달청이 구매기관으로부터 대금을 받아 은행에 상환하는 방식이다.

단 조달청이 지원하는 ‘선금’제도는 보증서가 필요하고, 최대 70% 지급 때에는 수요기관의 동의도 요구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7-3-16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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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