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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차도를 ‘예술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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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고가차도가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스트리트 퍼니처’(거리의 가구·Street furniture)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도심 미관을 해쳐온 고가차도를 주변 건물, 거리와 조화를 이루도록 올해부터 개선공사에 착수한다.

스트리트 퍼니처 디자인은 기능만을 고려해 만들어진 거리 시설물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 기능을 고려하면서 집안 가구처럼 외적으로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뜻한다. 시는 이를 위해 고가차도 옆 방호벽과 교각 사이의 드러난 공간을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컬러 포장으로 덮고, 교각 밑에 방치된 각종 컨테이너도 모두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고가차도는 지금까지 시설물 기능 유지만을 고려해 미관에 신경을 못써왔다.”면서 “고가차도가 주변 건물들과 조화를 이뤄 도심의 명물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심 교차로 번화가에 주로 설치된 고가차도는 도심 교통에 필수적인 시설물임에도 슬럼화까지 진행되면서 주변 상인들이나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시는 시민 여론과 개선효과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도심지 고가차도 10곳을 선정해 경관 개선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1단계 시범사업으로 우선 회현고가차도를 선정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3-2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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