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강남구청 수능방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남구청과 ‘인터넷수능방송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인터넷방송 사이트를 만든 뒤 강남구청 수능방송 사이트와 연결할 계획이다. 인터넷 수능방송이 시작되면 거주 고교생들에게 연간 1인당 2만원의 회비만 내고 강남구청 수능방송이 제공하는 외국어, 사회탐구 등 6개 분야 183개 강좌를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일 형태의 강의교재도 제공한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7-5-15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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