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일 장기발전 계획인 ‘국제 지식산업도시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내용은 ▲세계적 모바일 이노벨트 조성(5450억원)▲지능형 자동차산업 육성(7000억원)▲건강산업 메카 건설(7167억원)▲문화창조산업 육성(4607억원)▲교육학술중심도시 조성(7000억원) 등이다. 또 테크노폴리스 건설(2조 4608억원)과 국가 디지털산업단지 재정비(4조 2000억원), 동대구역세권 개발(1조 5000억원), 동남권신공항 건설과 구미∼대구간 전철망 등 광역교통망 구축, 도심 군사기지 지식산업기지화도 포함됐다. 모바일 이노벨트 사업은 대구∼구미∼마산을 잇는 세계적 모바일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모바일 융합서비스 특구와 모바일 타운을 조성하고 대구∼구미공단간 최단거리 연결도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7-2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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