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에 따르면 건교부는 최근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서 경기도의 인구를 1450만명으로 확정했으나 경기도는 각종 택지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2020년 인구가 170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의 목표인구 계획에 의하면 화성시의 경우 발안·향남 택지지구를 비롯해 동탄1·2지구, 송산그린시티 등의 개발이 추진되면서 올해 33만명의 인구가 2020년에는 1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건설 등으로 2020년 도시기본계획인구가 130만명에 달하고 528만평 규모의 평화신도시가 건설될 평택시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택지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2020년 이후 100만명이 넘는 시·군도 현재 수원 1곳에서 수원(135만명), 용인·성남(각 120만명), 화성(110만명), 고양(106만명), 평택(100만명) 등 6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향후 수립될 도시기본계획에 각 지자체의 인구여건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경우 부실계획이 수립되거나 각종 계획을 향후 재수정하는 등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7-10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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