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6일 출산과 양육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울산시 출산·양육 후원협의회’가 출범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경제계·언론계·보육시설·시민단체·여성계·교육계 등 각계에 걸쳐 21명으로 구성됐다. 하동원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서동욱 시의회 교육사회위원장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저출산 대책을 찾아내 출산·양육에 장애가 없는 울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7-11-1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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