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춘천시·한라건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합의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남면·남산면 일대 570만㎡에 2015년까지 조성되는 첨단지식기업도시에는 민간자본과 공공재원을 합쳐 모두 7000억원이 투자되며 주간사인 한라건설 등이 부지 조성과 투자, 기업유치 등을 맡는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내년 5월까지 기업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입지 선정 등의 개발계획을 세우고 건설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2009년 10월쯤 착공 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도시에 7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문화산업(CT) 등 첨단 지식산업체와 연구기관 100여개를 유치하고 2만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및 교육, 의료, 문화, 체육 등의 정주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2009년 초쯤 동서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기업하기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 및 주거가 가능한 복합 신도시를 조성하게 됐다.”면서 “계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이들을 위한 별도의 토지보상과 이주, 생활 대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