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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硏’ 조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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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센터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인수(人獸)공통전염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17일 전북대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0년까지 총사업비 361억원을 들여 익산시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이 연구센터는 국제기구와 동일한 수준의 최첨단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은 7월 말까지 끝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AI 등 전염성이 강한 전염병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건립 기간을 한 해라도 앞당겨 이에 대처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전북대 수의대 백병걸 교수는 “인수공통전염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하기도 어려운 만큼 하루빨리 예방과 치료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예산만 뒷받침되면 2009년까지 센터 건립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4-18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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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