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최근 목동 모세미길을 보행환경 개선 시범거리로 선정, 횡단보도 37곳에 대한 시설개선 작업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보·차도 경사로의 폭을 1∼1.5m로 좁히는 대신 진입 방지봉을 제거해 장애인들이 위험환경에 노출되는 일 없이 통행할 수 있게 했다.”면서 “보도 신설·정비구간에 대해서도 다음달부터 보도진입 경사로의 폭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는 보행불편 신고센터와 순찰·특별정비판을 편성해 보행 불편서항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